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실현하는
문화공간
LG연암문화재단이 LG그룹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LG아트센터는 ‘문화예술의 창작과 교류를 통한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비영리 공연장입니다. 2022년 10월, 마곡지구 서울식물원 부지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된 LG아트센터 서울은 1,335석의 ‘LG SIGNATURE 홀’과 다변형 블랙박스 ‘U+ 스테이지’를 비롯하여 다양한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튜브, 게이트 아크, 스텝 아트리움’이라고 하는 안도 다다오의 3가지 건축 컨셉을 통해 예술과 과학, 자연과 시민이 교류하고, 공연예술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관객의 문화적 세계관을 넓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
LG아트센터는 개관 이래 ‘동시대 우리 관객들이 꼭 봐야 할 우수한 공연들을 시차 없이 소개한다’는 기조 아래 일관성 있는 프로그래밍 방향성을 가지고 관객들의 신뢰를 얻어 왔습니다. 세계 공연예술계를 이끄는 거장들, 새로운 흐름을 만드는 주목할 만한 신예 예술가들, 세계 무대로 진출할 잠재력을 가진 국내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무대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마곡 이전 이후에는 확장된 공간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기획공연 브랜드를 다양화하고, 현재와 미래의 관객 개발을 위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관객 중심의 공정한 시장을
만들어가는 공연장
LG아트센터는 프로그래밍과 극장 운영사례에 있어 혁신적이고 참신한 시도로 가장 모범적이고 신뢰받는 공연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개관과 함께 ‘초대권 없는 공연장’을 선언하며 공연계의 오랜 관행이었던 초대권 문화를 바꾸는 데 앞장섰고, 1년간의 공연 프로그램을 관객들에게 한 번에 공개하는 ‘시즌제’와 여러 공연들을 각자의 취향대로 묶어서 구매하는 ‘패키지 제도’를 도입하여 관객들의 관람 문화를 변화시켰습니다. 관객 중심의 공정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도입한 LG아트센터의 정책들은 공연계 전반으로 확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