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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졌던 무궁화·황새, 다시 우리 곁으로… LG의 25年 자연 사랑

LG상록재단 동식물 보존 사업

시간이 흐르고 환경이 변하면서 자연스레 잊히고 사라지는 것들이 있다. 오랫동안 한민족의 사랑을 받아온 나라꽃 ‘무궁화’와 한국의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특정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주요 동식물) ‘황새’가 대표적이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었던 무궁화와 황새는 사람들의 관심이 줄어들면서 점차 모습을 감추기 시작했다.

1997년 설립된 LG상록재단은 국공립 기관과 협력하며 다양한 형태의 동식물 생태 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5년간 산림 회복 운동, 황새 인공둥지 지원사업 등을 펼쳤고 2018년부터는 산림청과 함께 무궁화 보급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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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현 책임은 “황새 보호 프로젝트는 단일 기관이 수행할 수 없어 민관 협력이 필수적인 프로젝트였다”면서 “재단이 국·공립기관과 함께 야생 조류의 생태계 보호에 힘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LG상록재단은 설립 이래 25년간 동식물 생태 보존에 도움이 되고자 크고 작은 역할을 해왔는데, 앞으로도 인간과 자연의 지속 가능한 공존을 위해 묵묵히 생태 복원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수연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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