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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의 공연장서 만나는 신진작가의 미디어아트

‘LG아트센터 서울 개관 1주년 기념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공모’ 시상식 열려

LG아트센터 서울 개관 1주년을 맞아 열린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공모전을 통해 5명의 신진 작가가 선정됐다.

7일 오후 3시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당선자들은 각각 3000만 원 씩 총 1억 5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당선작들은 2024년 하반기 LG아트센터 서울의 아트 라운지에서 LG전자의 LG OLED TV를 통해 전시된다.

당선작은 총 5편으로, 구기정 작가의 ‘매크로 하이브리드 신(Macro Hybrid Scenes)’, 염인화 작가의 ‘디바 스펙트라(Diva Spectra)’, 보비스투스튜디오의 ‘에피몽제로(가제)’, 소프트매러즈의 ‘태양의 파빌리온(Pavilion of Sun, 가제), 류성실 작가의 ‘불을 사냥하는 사람들(The Flame Chasers)’ 이다.

본 공모전은 LG아트센터 서울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경험과자극을 관객들과 나누고, 미디어 아트 분야의 젊은 작가들을 육성하고자 기획된 공모전으로, ‘빛과 인간을 담아내다’를 주제로 2회 이상의 전시 참여 경력이 있는 45세 이하 영상 기반의 미디어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진행하였다. 5개의 작품을 선정하는 공모전에 총 170여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중략)

LG아트센터 서울 이현정 센터장은 “5편의 수상작은 하반기 LG아트센터 서울 2층에 마련된 아트 라운지에서 전시될 예정으로, 안도 다다오의 건축, LG OLED가 어우러져 공연과 미술, 기술과 건축이 어우러진 종합적인 예술 경험을 관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아트센터 서울 개관 1주년 기념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공모’
‘LG아트센터 서울 개관 1주년 기념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공모’ 수상자들. [LG아트센터]

김슬기 기자 sblake@mk.co.kr

기사 전문보기 : https://www.mk.co.kr/news/culture/1096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