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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개구리 복원 업무협약 체결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Ⅱ급 금개구리 증식·복원 사업을 위한 협약 체결, 멸종위기종 보호에 발 벗고 나선다.

시는 26일 금개구리 증식·복원 사업을 위해 시청 접견실에서 한강유역환경청 – (재)LG상록재단 –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와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헌 시장과 정경운 한강유역환경청장, 정창훈 (재)LG상록재단 대표, 이강운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과 광주시는 사업에 필요한 인·허가 및 공원관리 등의 행정지원을, (재)LG상록재단은 증식·복원에 따른 재정지원을 하며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는 금개구리 증식·복원·방사·모니터링 등 사업을 실시한다.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정지리 습지생태공원 주변은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서식지로 조사(2009년 에코저널 소개)되어 경안천변 생태계의 보호와 서식지 확장을 위한 생태수로와 습지를 조성(2016년)했으나 경안천변 경작활동으로 인해 서식환경 교란 및 개체수가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증식·복원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 지속적인 서식지 관리 및 모니터링을 통해 개체수를 확보하고 양서류의 종 다양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