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

화담숲(和談)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

개원일

2012년 3월 25일

위치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 32-1번지 일원

보유종

4,300여 종
(테마원 17개)

면적

165,265㎥
(약 5만평)

서울에서 40분 거리, 곤지암에 위치한 화담숲에서는 반딧불이가 별처럼 반짝이는 계곡을 만날 수 있습니다. 화담숲은 1,300 주의 크고 작은 소나무로 이루어진 국내 최대 규모의 소나무정원과 빼곡한 자작나무숲 및 여러 테마원 등을 거닐며 도시의 피로를 씻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16만 5,200 제곱미터의 대지에 4,300여 종의 국내외 자생 및 도입식물을 17개의 테마원으로 조성해 놓은 화담숲은, 상록재단 이사장인 구본무 회장의 호 '和談'이 지닌 '정답게 이야기를 나눈다'는 뜻처럼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화담숲은 관람시설이기 이전에 생태계 복원을 목표로 한 현장 연구시설입니다. 멸종위기의 동식물을 복원하여 자연 속에 자리 잡게 하는 일이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멋진 풍경을 위해서 다양한 나무를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생물자원 보호 차원에서 국내 최다 종을 수집하고 있으며 13,800제곱미터의 국내 최대 규모 소나무정원도 화담숲의 큰 자랑입니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
화담숲이 지켜가는 꿈입니다

9,450제곱미터 규모로 산기슭에 솔이끼, 돌솔이끼 등 30여 종의 이끼를 조성하여 놓은 '이끼원'은, 습도, 경사, 햇빛 등 까다로운 생장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잘 자라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끼로 만들어진 정원은 화담숲이 유일하며, 10년 넘게 바람·습도·빛 등 이끼의 생육조건을 맞추는 연구를 거듭해서 만들어진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초록빛 카펫을 깔아놓은 듯한 이끼원 주변으로 자연계곡과 소나무, 단풍나무들이 어우러져, 그 속에서 자연을 숨쉬며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반딧불이원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자연의 신비로움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줍니다.

화담숲은 '생태수목원'이라는 명칭 그대로 자연의 지형과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여 만들어졌으며, 계곡과 산기슭을 따라 숲이 이어지고, 산책로는 계단 대신 경사도가 낮은 데크길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이와 노인들이 걷기에는 물론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해서 움직이기에도 불편함이 없고. 그것마저 불편한 사람들이라도 얼마든지 숲을 감상할 수 있도록 친환경 모노레일을 설치하였습니다. 어느 공간, 어느 위치에서도 자연과 사람이 정다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설계된 화담숲만의 매력입니다.